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촌동 일대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과 전문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일반 공모에는 생활환경개선, 경제, 복지, 문화, 공동체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전문 분야 공모는 ▲이화문화골목 활성화 ▲공실갤러리 운영 ▲바람산 주거지 활성화로 주제를 정했다.
‘이화문화골목 활성화’는 이화여대 정문에서 신촌동 주민센터까지 침체된 이면골목 상권을 환경개선, 청년문화, 디자인 등으로 재활성화 시키고자 주제에 포함시켰다.
‘공실갤러리 운영’은 빈 점포를 활용한 신진 작가 중심의 갤러리 설치와 관리에 관한 계획으로 응모할 수 있다.
‘바람산 주거지 활성화’는 창천근린공원 일대 주거지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내면 된다.
지원금은 총 7,000만 원으로, 일반 사업은 5개를 선정해 최대 400만 원씩, 전문 분야 사업은 ‘이화문화골목 활성화’와 ‘공실갤러리 운영’에 각 최대 2,000만 원, ‘바람산 주거지 활성화’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필요성과 공익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주민 참여도 등에 대한 1, 2차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이 정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지역주민과 단체가 적극 참여해 신촌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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