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많은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키 성장은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대한소아과학회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키에 대한 인식 연구’에 따르면, 희망키와 실제의 키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키에 불만족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키가 작으면 살아가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렇듯 어린이, 청소년의 성장발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분별한 성장발육 허위 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사 및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공정위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식품’을 기능성을 허가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양 허위 광고한 것이 문제된 바 있다.
이번 공정위의 성장제품 제재 관련 보도에 포함된 업체 중 ‘키움정’은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 허가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광고심의를 통과한 제품이다. 하지만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분 없이 보도된 내용으로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오인, 오해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키움정 관계자는 “얼마 전 키움정 제품의 경우 속단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발육제품에 함유된 속단 해열제 논란에 보도되어, 이를 해명하는 정정보도를 언론사로부터 받은 사실이 있었는데, 이번 보도도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명확한 구분 없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보도하지 않아 또다시 오해를 받게 되었다”며, 우려를 표명하였다.
키움정은 기존 칼슘보충제품보다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SE-40’ 관련 특허를 획득한 제품(특허등록번호 : 제10-1067335호 /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도 논문으로 보고된 바 있다. 실제 실험결과 제조사의 다른 제품 대비 장내 칼슘 흡수율 160%, 성장 호르몬 분비는 1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 외에도 13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과 필수아미노산 9종을 함유하고 있어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뼈와 골격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로고와 표시광고사전심의필 마크를 통해 알 수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넘쳐나는 광고 홍수의 시대 속에서 자녀를 위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명하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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