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수 후보 ⓒ 경기뉴스타운^^^

"정부의 51억 예산지원에 대한 시비는 책임있는 정치인이 취할 자세가 아니다!"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 선대위는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측이 최근 이상수 후보가 확보한 51억원의 예산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의 네가티브 선거전략이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다. 급기야 임 후보는 부천 원미(갑) 주민들과 이상수 후보가 힘을 합쳐 어렵게 확보한 51억 예산에마저 시비를 걸고 있다.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하더라도, 부천 원미(갑)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으면 여야를 떠나 마땅히 환영하고 힘을 보태는 것이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그런데도 임 후보는 이상수 후보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말하자면, 현재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는 ▲부천북초등학교의 화장실 개보수 사업비 10억원 ▲심곡초등학교의 급식실 겸용 체육관 건립비 20억원 ▲소명여중의 교실 증개축비 15억원 ▲춘의동 주공아파트 단지내 노인복지회관 건립비 6억원 등 도합 51억원의 예산지원을 확정했다.

조만간 이 예산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집행될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부천시, 경기도 교육청 등이 빨리 정해진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