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와 아나운서 박선영이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위촉돼 화제인 가운데, 지진희의 아내를 생각하는 애처가 면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는 공예이며, 공방까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희는 "원래 공예를 했었고 좋아한다"며 "고등학교 때는 금속 공예를 했었고 도자기도 했다. 그래서 미대도 갔다. 사진은 직업으로 했고, 공예는 취미로 했다"라고 말해 남다른 예술성을 뽐냈다.
이어 지진희는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공방을 공개했고, 직접 고른 소가죽과 돼지가죽을 이용해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진희는 취미활동으로 만든 가방을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밝히며 "아내에게 줄 명품 백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여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3일 지진희와 박선영을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위촉한 통계청은 "지진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신뢰감을 주는 인상, 박선영의 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가 설득력 있는 조사 참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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