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 박정신 의원은 제19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요구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 모기에 물려 생기는 질환으로 임산부 감염 시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 수칙을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홍보하는 등 구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입안을 부탁한다.”며 “영등포 관내 의료기관과도 긴밀한 정보공유로 유사환자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기 활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물웅덩이나 정화조 등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곳에 평소보다 빠르고 강력한 유충구제 방역 실시로 모기 발생을 차단하고 산책로 및 아파트단지 등 사람들 활동이 많은 곳에 해충퇴치기를 증강 설치하여 모기뿐 아니라 위생해충 노출을 줄여 감염병 발생을 전체적으로 예방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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