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온게임넷 사상 최대 규모 리그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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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게임넷 사상 최대 규모 리그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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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트라이더 2차 리그부터 향후 5년 간 지원하는 것으로 합의 이루어져

㈜넥슨(대표 김정주, www.nexon.com)은 12일 오후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대표 김성수, www.ongamenet.com)과 사업 제휴 조인식을 맺었으며, 향후 5년 간 카트라이더 게임 리그 대회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 사업 제휴'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10여 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두 기업인 ㈜넥슨과 게임 리그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방송 ㈜온게임넷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넥슨과 ㈜온게임넷은 이번 가을 카트라이더 2차 리그를 대회 상금 5천 만원을 포함, 총 3억 원 규모의 최고 수준으로 진행하는 한편 2006년부터는 연간 리그 형태로 총 20억 원 단위를 투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는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 이후 국가간 게임 대회 등 '글로벌 리그'까지 계획하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은다. 

 
   
  ▲ 사업 제휴 조인식 사진,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좌)과 ㈜넥슨 민용재 사업본부장(우)
ⓒ 넥슨
 
 

양사는 조인식 당일, 근일 카트라이더 리그 운영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TFT 구성계획 등, MOU 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제휴 계약을 통해 구체적인 역할 분담을 명시하였다.

이후 ㈜넥슨은 카트라이더 리그 진행 방송에 적합한 게임 시스템 및 컨텐츠를 적극 개발, 운영하고 대회 예선 진행을 위해 채널 협력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온게임넷은 다 년간 게임 리그를 기획, 진행한 노하우를 근간으로 <카트라이더> 리그를 제작, 운영하고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스폰서 십 발굴 및 유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넥슨의 민용재 사업본부장은 이번 카트라이더 리그 사업 제휴에 대해 "온라인 게임 사업도 점차 그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전문화 되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게임 업계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넥슨과 ㈜온게임넷이 손을 잡았다는 점만으로도 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 카트라이더 리그가 스타크래프트 리그 수준을 뛰어 넘어 최고 수준의 리그로 진행될 것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온게임넷의 황형준 국장은 "넥슨과 온게임넷은 카트라이더 이전에도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며 "온게임넷은 카트라이더를 차세대 성공 e스포츠로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e스포츠의 다양화, 국산 e스포츠의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6일, 신천의 PC방에서는 카트라이더 2차 리그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오프라인 예선전이 열렸고 32명의 본선 경기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에 참여하게 된 32명 선수들 단체사진
ⓒ 넥슨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선발된 112명의 카트라이더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치러진 오프라인 예선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뤄졌으며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스피드전 경기를 치렀다.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박빙의 승부를 벌여 최종적으로 112명 참가자 중 14명의 상위 선수가 본선 경기 진출이 정해졌다.

이 14명의 선수들은 지난 봄-여름 사이에 진행된 카트라이더 1차 리그인 '코크플레이 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상위 선수 16명과 8월 대규모 랜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E-ty summer 2005 Nexon Day'의 우승, 준우승 선수(김솔, 조남곤 선수)와 함께 2005년 가을-겨울 사이에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2차 리그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리그는 우승자 상금 2천 만원을 포함하여 총 상금 5천 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총 3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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