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새로 선정된 창원문성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2개 대학과 26일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인제대학 창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도내 3개 대학 창조일자리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등 취․창업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동안이며, 도내 3개 대학은 5년간 국비 총 34억 5천만 원과 도비 5억 8천만 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활동을 한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저학년 때부터 특성화된 진로지도와 청년 내일 찾기 패키지사업, 청년 취업인턴제, 해외취업 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등 유관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26일 영산대학 창조일자리센터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손병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경남도가 시행하는 각종 청년일자리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해당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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