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0일째를 맞고 있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가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민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즈니스센터 1층에는 기업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기업SOS팀(팀원 3명)을 운영 중이며 기업SOS팀과 같은 공간에 2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2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한 기업민원은 69건이며 이중 기업애로 관련 민원이 22건, 일자리 구인구직 민원이 47건이다.

기업애로민원은 주로 창업과 무역, 금융 등 기업 활동에 관련되며 구체적으로 관세 처리방법, 시설자금 신청방법, 현장안전장비설치 지원제도, 정부공모사업 신청방법, 판로개척지원 등이며, 처리 5건(창업, 관세, 시설자금, 현장안정장비, 정부공모사업), 진행 중 17건이다.

일자리민원은 구인·구직 47건으로 현재 10명의 구직자가 취업으로 연결되었고, 나머지는 구인·구직 연계 중이다. 이러한 기업민원이 점진적으로 많아지는 추세이며, 향후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낙영 센터장은 "비즈니스센터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기업애로 자문단 구성, 일자리지원 창구 단일화 등 기업지원시스템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애로해결과 일자리지원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