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동대문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청량리동 미주상가 내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국회의장인 강창희 의원을 비롯하여 동대문구 각계 각층의 기관 단체장 및 직능단체 대표, 경로당 노인회장, 청년단체 등이 참석하여 허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허용범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대테러방지법, 노동개혁법, 경제살리기법 등 민생 주요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사사건건 발목잡기를 하는 야당을 심판하고 무능과 권력투쟁으로 사상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국회를 국격에 맞는 글로벌 선진국회로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동대문구를 수도 서울의 핵심부도심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올인하겠다”고 하며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구의장 등 야당일색으로 권력을 독차지한 야당의 안일함 때문에 동대문구가 보육, 교육여건, 치안 및 사회질서 등 주민만족도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공공기관 청렴도와 창업 후 실패위험도 역시 서울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 후보는 “품격 있는 정치를 통해 낡은 구태와 금권정치, 추문과 불법, 업적을 뻥튀기하는 저급한 정치와 비애국적 행위를 배격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오로지 애국심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혼신을 다해 모든 것을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축사자로 나선 강창희 전 국회의장(대전 중구)은 "허용범 후보는 대통령과 중앙정부, 집권여당의 폭넓은 인맥으로 협력을 이끌어내 동대문구를 발전시킬 최적임자이며 추진력이 강한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소개하였으며, 허용범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총리는 ‘올곧은 언론인으로서의 경력과 능력을 바르게 평가받아 동대문구와 대한민국에 꼭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친필 축전을 전했다.
앞서 허후보는 지난 15일 ‘동대문 재도약을 위한 4대 분야 20개 정책비전’을 동대문구갑 후보 중에 가장 먼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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