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항공, 12년 연속 정시 운항률 1위 항공사 선정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정시 운항률 1위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미국 교통부가 선정하는 미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 정시 운항률은 2015년 한 해 동안 평균 88.4%로 업계 평균보다 8.5% 높은 최상위 수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총 9달 가장 우수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지난 12월 한 달 간에도 93%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해 미국 내 업계 1위를 지켰으며, 12월 한 달 동안 전체 6,260편 가운데 단 5편만이 결항되어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낮은 0.1%의 결항률을 기록했다.
*터키항공, 3월까지 유럽행 고급 좌석 항공권 1+1 제공
터키항공은 3월까지 유럽행 고급 좌석 항공권 2매를 1매 가격에 제공하는 1+1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좌석은 115만원부터 시작하는 컴포트 클래스(프리미엄 이코노미)와 19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다.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일부 구간에서 동일한 여정·날짜로 예약하는 한국 여행객 2인 이상이 그 대상이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8시간 이상 대기하는 이스탄불 환승객에게 무료 시티 투어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과 아프리카로 향하는 최적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 에어버스와 항공기 정비 트레이닝센터 설립 MOU 체결
베트남 국적 비엣젯항공은 17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항공사 최초로 호치민시에 A320 및 A321 항공기 정비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트레이닝센터에는 A320 패밀리 기종 모의비행장치(FFS, Full Flight Stimulator)가 설치돼 비엣젯항공의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다양한 비행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에어버스가 제공하는 실습 기반의 기술교육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딘 비엣 푸옹(Dinh Viet Phuong)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항공 기관에 대한 투자는 비엣젯항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MOU는 그동안 긴밀히 쌓아 온 에어버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어버스의 전문 정비 교육을 통해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정비 품질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 다저스 공식 후원
LA다저스가 UAE 두바이를 거점으로 하는 대형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최근 양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5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미주노선 취항 12년을 맞은 에미레이트항공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맺은 첫 번째 후원 계약이다. 항공사측은 다저스타디움 홈플레이트와 파울폴대에 광고를 설치하고, 다저스는 에미레이트사를 위해 최대인원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미레이트 라운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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