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윤기원 사망 미스테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선수 이운재가 윤기원의 사망에 애도를 표한 사실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이운재는 윤기원의 사망 보도가 나간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힘든 결정을 내렸을 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이어 이운재는 "내가 같은 팀이었다면 어떻게든 도와줬을 텐데 선배로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골키퍼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100% 주전으로 뛰지 않는 선수라면 (출전 여부로) 마음이 다칠 수 있다. 자신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안 좋은 점만 기억한다"라며 골키퍼가 겪는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 '추적60분' 윤기원 사망 미스테리에서는 윤기원의 죽음을 둘러싼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인해 '추적60분' 윤기원 사망 미스테리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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