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2월 4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병신년(丙申年) 첫 회기인 제25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월 28일(목)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257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임시회 둘째날인 1월 29일(금) 14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주정 의원 및 정승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하였고, 이어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등을 심의하였다.
특히,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에는 강도 높은 내부감사를 주문하였으며, 부실한 내부감사가 이뤄질 경우 의회차원에서 특별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오중석 의원 및 오세찬 의원이 발의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및 최고고도지구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입안 청원의 건」을 처리한 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등을 심의하였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 국별 담당국장으로부터 2016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였으며, 해당 과장으로부터 2016년도 동대문구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혈세가 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업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또한 각종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하여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회기 마지막날인 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4건의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의결안으로 처리였으며,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의결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및 최고고도지구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입안 청원’ 건은 부분 채택 후 산회하였다.
김수규 동대문구의장은 “2016년 첫 회기인 임시회인 만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주요안건 등을 심도있게 처리하였다”면서, “2016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조력자 및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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