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 상담심리학과는 전문 상담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재학생의 현장실습 기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2015년에 개관을 해, 가출청소년이 가정 및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 상담, 치료 하며,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재가출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 학과 재학생들은 '꿈터지기'라는 활동명으로 쉼터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1인 1명 다독다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멘티들을 만나 그들의 다양한 심리문제와 고민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키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적 지식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문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본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의 장이 되고 지역 사회에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사이버대학교라고 해서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통한 이론 학습만을 할 것이라고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본 학과에서는 미술치료 및 심리극 치료 등의 다양한 상담기법과 기술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함으로써 현장에서 유능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관의 수련 등을 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이 전문 상담사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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