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이 물류장비 영업을 통해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시스템 및 3자물류(3PL)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혜인은 그간 기존 물류장비 업체와 차별화를 두고자 단순히 물류장비를 공급 및 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랙 설계 및 물류관리시스템(WMS)도 공급하는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함께 수행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3자물류 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혜인은 그 시작으로 강원도 권역의 500여 편의점 점포를 담당하는 GS 리테일 원주물류센터와 물류아웃소싱 계약을 맺고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의 물류산업 발전 시책과 국내외 교역량 증가,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 활발 등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5년간 다양한 기업들의 물류센터에 물류장비를 공급하며 쌓아온 물류장비의 메카라는 명성과 물류장비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시스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혜인 담당자는 “물류장비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융하인리히 물류장비 및 물류시스템을 공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비의 경제성이나 효율성 이외에도 각 기업의 물류센터에 특화된 맞춤형 오더, 물류장비의 이동경로를 최적화하는 등 종합물류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며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GS리테일 원주물류센터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사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자원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토탈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60년에 설립되어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이하는 혜인은 캐터필라 굴삭기, 불도저 등을 필두로 각종 건설기계 장비 공급 및 엔진/발전기를 비롯해 융하인리히 물류장비까지 거의 모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건설기계 및 에너지동력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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