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솔직한 입담을 전한 배우 유하나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의 방귀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하나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 시즌2'에서 이용규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당시 유하나는 "난 남녀사이에 방귀를 트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라며 "하지만 남편이 맹장 수술을 한 날만큼은 방귀가 기다려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하나는 "그런데 수술한 날 저녁에 남편이 바로 방귀를 뀌었다"고 털어놨고, 이용규는 "그 사건 이후로 상당히 편해졌다. 결혼 초에는 볼일 볼 때도 물 틀어놓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내 세상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유하나는 "난 평생 남편 앞에서 방귀를 안 뀔 것 같다"라며 "예전에 만날 때 냄새가 안 날 줄 알고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나더라. 그래서 코를 막아버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활동에 대한 미련을 내비치는 유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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