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요리 스승으로 밝혀졌다.
'이부진 요리 스승' 심영순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정주영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 등의 요리 선생님이셨다더라"라며 "왜 방송에서는 그런 얘길 잘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심영순은 "그런 얘기를 방송에서 뭐하러 하냐"라며 "오히려 재벌가 며느리들에게 많이 배웠다. 정말 검소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겨울에 야채가 비싼데 홍고추가 하나 당 200원이라 하니 크게 놀라더라. 검소한 걸 오히려 내가 배웠다"라며 "내가 3만 5000원짜리 양장을 입는다고 하니 5000원짜리 원피스 10벌을 가지고 왔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부진은 14일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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