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 합류 과정을 밝혔다.
강하늘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하늘은 '꽃보다 청춘' 합류 과정을 묻는 질문에 "'청룡영화제' 끝난 다음날 네덜란드로 화보 찍으러 간다고 하더라"며 "여권과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해놨다. 빨래도 돌려놓고 가방도 새로 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하늘은 "'청룡영화제' 참여 소감 인터뷰를 하는데 질문이 이상하더라"며 "'혼자보다 둘이 낫다', '추우시죠' 등의 질문에도 감지하지 못하다가 나영석 PD님의 편지를 받고서야 합류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또한 강하늘은 "영화제 끝나고 한 시간 반 뒤에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하더라. 턱시도를 입고 있었는데 패딩 점퍼와 비닐봉투를 든 차림으로 비행기에 올랐다"며 "결국 준비한 새 가방과 여벌 옷은 못 들고 왔다. 빨래도 널지 못한 채 가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 중인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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