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6년 신년교례회를 갖고 올해 개교 60년을 맞아 새로운 번영의 60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올해 신년교례회는 같은 영광학원 소속의 대구사이버대와 함께 진행됐다.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홍덕률 총장과 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 교직원, 영광학원, 특수학교, 총동문회, 총학생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 홍덕률 총장 등 참가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인사를 건넸다. 또한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 활기찬 도약!’아란 새로운 대학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장애학생 합창 동아리인 ‘아띠나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노래 수화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덕률 대구대 및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들을 위협하고 있는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오프라인 대학인 대구대와 온라인 대학인 대구사이버대가 상생 구조를 튼튼히 구축해 올해를 새로운 60년의 번영을 시작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