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스타 매니지먼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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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스타 매니지먼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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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뉴스타운

FNC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 전속계약을 맺은 아티스트를 OSMU(One Source Multi Use)방식으로 음반 및 음원 사업, 콘서트 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수익을 취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FNC엔터테인먼트가 도입한 K-IFRS에 따라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연예매니지먼트업(FNC Music Japan Inc.(일본), FNC Entertainment China Co., Ltd(홍콩)), 교육서비스업((주)에프엔씨아카데미)이 있다.

차별화된 음악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인력풀 보유

FNC엔터테인먼트와 현재까지 앨범활동을 함께 해온 내부 작곡가, 프로듀서 및 협력 관계인 작곡가들은 업계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장르적으로는 밴드 음악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AOA의 활동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내부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는 한성호 대표이사, 한승훈 부사장, 김재양 이사를 주축으로 그 외 신규 작곡가들이 팀으로 구성되어  FNC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앨범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 아티스트와도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부 소속 프로듀서 겸 작곡가 외에도 당사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되는 김도훈, 용감한 형제(강동철), 류재현(바이브), 서용배 등과 함께 앨범작업을 하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춘 스타 아티스트 발굴

최근에 아이돌 아티스트들은 뛰어난 외모와 댄스능력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인 가창력, 연주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FNC엔터테인먼트는 양적으로 다수의 연습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최정예의 스타 아티스트 후보군을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한 연습생 선발을 통하여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예비 스타를 발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신인아티스트 발굴 시스템에 따라 연습생 선발은 FNC 아카데미와 신인기획팀이 담당하여 주위 추천, 정기 오디션, 해외 오디션(중국, 미국) 등의 방법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연습생들은 신인기획팀에서 갖추고 있는 커리큘럼에 따라 가창, 연주, 댄스, 연기, 어학 등의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스타로 육성되고 있다. 평균 3~4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치면 대중들이 인정하고 회사에서 만족하는 수준의 예비 스타가 준비되며 데뷔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회사다. 엔터테인먼트 활동은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따르는 일인 동시에 대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FNC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밝고 건강하고 자유로운 이미지와 동시에 공통적으로 반듯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매력적인 아티스트 콘셉트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품성을 보유한 전인격적인 스타를 육성하고자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철학이기도 하다.

데뷔 전 실전 트레이닝 원칙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로 데뷔와 동시에 6주간 1위를 달성했다. CNBLUE는 「외톨이야」로 데뷔 15일만에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AOA는 「짧은 치마」로 걸그룹으로는 단기간인 데뷔 후 2년만에 1위를 달성하였다. 상반기에 데뷔한 당사의 4번째 그룹인 보이 밴드 NFLYING은 두 차례 일본 인디즈 앨범 출시 후 각각 차트순위 2위와 1위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데뷔가 곧 스타덤에 오르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데뷔 전 일본에서의 길거리 연주(Busking) 및 인디클럽에서의 무대경험을 충분히 쌓고, 연기교육 및 외국어교육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전인교육을 연습생 때부터 고강도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데뷔 단계에 있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아티스트 수준이 아니라, 뛰어난 음악성과 신선한 콘셉트로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요 타겟 시장은 국내 및 해외 음악 엔터테인먼트 및 향후 드라마 시장이다. 이를 세분화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국가별 목표 시장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매출보다 해외 매출 규모가 더욱 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특히 인종적,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문화적 할인율이 낮은 아시아 국가 중 음악시장 규모가 큰 일본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이 가장 중요한 목표 시장이다. 일본은 1인당 GDP 수준이 높고 음악 산업이 성숙한 주요 시장이며,  FNC엔터테인먼트와  FNC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브랜드 가치와 팬덤을 확보한 국가이기도 하다. 중국은 유수의 리서치 기관 및 언론이 공통적으로 음악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견하고 있는 국가이며, 최근 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인하여 한류 스타에 관한 관심과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1년 K-POP의 성공가능성을 예견하게 했던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남미 등 음악시장 규모가 큰 타 대륙권 음악시장 또한 향후 월드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연령별 목표 시장

FNC엔터테인먼트 주요 아티스트인 FT아일랜드와 CNBLUE의 경우, 국내 데뷔 당시 10대 여성팬중심으로 팬층이 형성되어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그룹의 팬들은 10대부터 20대까지로 확대되었으며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건강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데뷔 초부터 40대 이상 여성팬의 비중이 높다. 이는 리더인 정용화가 드라마로 데뷔하여 특히 드라마를 선호하는 40대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40대 이상 여성팬의 경우 1974년 전후에 출생한 키티 맘(Kitty Mom) 출신으로서 교육수준과 취업률이 높아 경제력 및 소비성향이 강한 팬층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 중 40대 이상의 여성팬 비중이 높은 남성 그룹은  CNBLUE를 비롯하여 동방신기, 빅뱅, JYJ, 2PM 등 상위 5대 그룹 정도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특히 유일한 밴드 그룹이라는 점은  FNC엔터테인먼트남성 아티스트의 희소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어머니와 20대 이상의 딸이 취미생활과 여가를 함께 하려는 경향에 맞춘 M&D(Mom & Daughter) 효과로 인하여 가족단위 라이브 관람의 현상도 발견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핵심 팬층인 40대 및 20대 여성팬층에게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가족 단위 팬들로부터도 높은 선호도를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콘셉트의 라이브 공연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드라마 시장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드라마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및 중국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과 마케팅 전략으로 아시아권역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2014년도 까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드라마 배역을 제안 받아 출연을 하는 매니지먼트 형태로 드라마 시장에 진출하였다. 이 같은 사업 방식의 결과로 「모던파머」의 이홍기와 「삼총사」의 정용화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서도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2015년도 부터는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 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2015」를 제작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FNC엔터테인먼트 철학인 좋은 콘텐츠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드라마 콘텐츠를 공급하며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 제작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캐스팅

스타 아티스트는 타고난 재능과 잘 길러진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뛰어난 연습생은 사업 영위를 위한 필수 원재료이므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잠재력이 갖춘 연습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영입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기본적으로 자회사인 FNC 아카데미 학원생 가운데 인재를 발탁하고 있다. 엔터테이너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자질을 갖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보컬/연주/댄스/연기 레슨과 테스트를 통하여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을 연습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정기 오디션, 해외 오디션(중국, 미국 등), SNS 캐스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연습생을 수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타겟 시장이 중국 등으로 더욱 글로벌화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인 연습생 등을 캐스팅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트레이닝

K-POP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동시에 팬들의 기대 수준도 전에 비하여 매우 높아졌다.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1, 2세대 아이돌에 비하여 3세대로 불리는 현재의 스타 아티스트들은 매력적인 용모와 함께 가창력, 연주력, 도덕성 및 외국어 역량 등의 소양을 요구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동영역 확장을 위하여 배우로서의 재능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습생으로서의 트레이닝 기간도 평균 3~5년에 달하고 있으며 투입되는 투자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교육 및 양성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여야만 뛰어난 아티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FNC엔터테인먼트의 판단이며, 따라서 뛰어난 강사진 확보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발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다.

FNC 아카데미 신인육성 시스템

학원교육, 캐스팅/오디션, 트레이닝, 데뷔로 연결되는 당사의 신인 아티스트 조달 밸류체인의 핵심은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계약으로 연계시키는 FNC 아카데미의 신인육성 시스템입니다. FT아일랜드의 송승현, CNBLUE 4명 전원, AOA 5명, NFLYING 4명 전원을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둔 신인 육성 시스템은 외부로부터  FNC엔터테인먼트 경쟁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에 FNC 아카데미가 진출함으로써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중국 진출 전략을 구상하며 중국인 아티스트의 개발 역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만의 차별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아티스트들은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아티스트 및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권유하는 조건에 따라 작성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회사와 아티스트가 상호 협의 하에 이루어진다. 활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은 전속계약의 조건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정산을 통해 일정 비율로 분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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