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018년 4개교 학교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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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2018년 4개교 학교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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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초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 등 4개교 신설

▲ 충남도교육청이 2018년 3월 개교예정으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모두 4개 학교를 신설한다. ⓒ뉴스타운

충남도교육청이 2018년 3월 개교예정으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모두 4개 학교를 신설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충남에 초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 등 4개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서산시 예천동에 가칭 서남초등학교(41학급), 논산시 성동면에 가칭 나래학교(특수, 23학급), 천안시 성성동에 가칭 천안성성초등학교(43학급),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보성초등학교(28학급) 이전신설로써 4개교 신설에 투자되는 예산은 991억 3300만원이다.

서산시 예천동의 가칭 서남초등학교(41학급)는 그동안 2차례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인근 공동주택 입주예정 학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정상적인 수업과 안전한 통학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학교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입주예정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되었다. 이번 결과는 충남교육청은 물론 서산시 구성원들과 맹정호 충남도의원의 노력의 결과이다.

충남의 남부지역(논산·계룡, 부여)과 금산 및 서천 일부지역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공주정명학교까지 장거리 통학을 하는 등 특수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논산나래학교(23학급) 신설 확정으로 통학여건 개선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충남 남부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게 되었다. 설립 위치는 2011년 폐교된 성광초등학교 부지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송덕빈 충남도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가칭 천안성성초등학교(43학급) 신설로 천안 성성도시개발지구 내에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4125세대로 유입이 예상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신설대체이전으로 추진되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보성초등학교(28학급)는 내포신도시의 교육환경 조성과 정주여건을 마련하여 내포신도시 내에 홍성지역과 예산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사업지구에 발생되는 학교신설에 대하여는 이전신설을 우선 검토해 적정규모 학교육성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여 학생중심의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심의에서 제외된 4개 학교는 차기 중앙투자심사에 재심의를 요청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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