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오뚜기, 웰빙 소비 트랜드...저지방, 저나트륨, 저당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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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오뚜기, 웰빙 소비 트랜드...저지방, 저나트륨, 저당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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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영준 오뚜기 회장 ⓒ뉴스타운

국민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급성장한 분야로 경제의 발전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대는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연결되어 국민의 식생활 패턴을 변화 시켰으며 식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편의지향, 맛지향, 건강지향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식품산업은 가공, 저장, 수송, 판매를 통하여 식량원인 농수산물을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와 시기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 농수산부문의 소득을 유발시키며 그 자체가 생산 활동을 영위함으로써 고용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식품산업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매개하는 연결고리에 머무르기 보다는 독자적인 경제행위를 수행하는 경제주체의 하나이다.

경제주체로서 식품산업이 행하는 모든 경제 활동은 국민경제의 다른 부문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반대로 다른 부문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이른바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국민소득의 증가, 산업화, 국제화에 따라 국민의 식품 소비패턴이 변화되면서 가공식품의 소비 및 외식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식품산업은 높은 성장을 보여주었다.

조미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식품산업의 성장은 경쟁사 등의 가세로 경쟁이 치열해 졌으나 맛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강력한 영업망을 통해 현재 조미식품 시장에서 오뚜기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 2015년 3/4분기 매출액은 14,237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13,495억원(K-IFRS 연결기준) 대비 5.50%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806억원(K-IFRS 연결기준)대비 19.23%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비용절감 노력 및 효율성 높은 설비 도입 등을 통한 제조비용의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당사는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맞벌이 및 1인가구의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저지방, 저나트륨, 저당 제품 등을 출시하여 시장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판매제품 및 상품의 대부분은 이미 수입개방이 진행되어 각 제품 및 상품별로 경쟁관계에 있는 바 향후 수입개방으로 인하여 추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으며 유제품과 수산가공식품 등의 출하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식품을 맛있게 하는 일과 관련 깊은 식품이 조미식품이므로 조미식품산업은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하며 또 경제성장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주요 영업지역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연령은 노인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냉장 및 냉동사업부문에 대하여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기대된다.

오뚜기냉동식품

국민식생활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온 분야이며,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대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져, 국민식생활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식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편리성, 맛, 건강지향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유로재정위기 및 경제공황에 따른 소비위축과 관련 어려움은 많으나, 냉동식품이 성장 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보다 편리하고 풍부하게 먹을수 있는 안전한 제품으로 국민 식생활에 다가가,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한다. 냉동식품은 전체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냉동제품에 대하여 경쟁사들과의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2015년도 3/4분기 매출액은 355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291억원)대비 22.0%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1.3억원)대비 2,130.8% 증가하였다. 냉동만두 및 냉동조리식품 등 자사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냉동식품의 매출이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하며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냉동만두 및 냉동면 등은 국내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한바, 향후 신제품 개발과, 고객이 요구하는 또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는 바, 앞으로 냉동제품의 출하량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주 영업루트는 오뚜기에 납품을 하며, 소비 연령층은 노인에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냉동제품 사업을다각화하여,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오뚜기삼화식품

업계 내부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 수준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차는 경기 변동이나 날씨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소비 트렌드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급격히 바뀌는 특징이 있어 헛개, 마테, 도라지등 새로운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차는 생활필수품이 아닌 기호품으로 차품질의 고급화 및 다양화로 이어지고 있어 다류에 대한 수요는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3/4분기 매출액은 104.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49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다. 액상차 수출 및 임가공 매출 등 자사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여 자사 매출 신장에 역점을 둬 사업을 영위 하고 있다.

강소부도옹식품

국인이 애용하는 농산물인 양파, 마늘, 파, 양배추, 당근등을 건조, 농축, 냉동등의 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의 형태로 수출하여 전처리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쉽게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농산물 가공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순 가공보다는 완제품을 생산하여 13억 인구의 중국 내수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주요 매출처는 한국으로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이며, 일본을 포함한 다른 외국으로의 수출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 생산 제품이 참기름 외에는 한국에서의 생산량 변동에 따라  매출도 좌지우지 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기름의 중국 내수 시장 판매를 시작하였다. 향후 당사는 다양한 완제품을 생산하여 중국 내수 시장 판매를 위한 변화를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소태동식품

중국이 원산지인 당면은 고구마, 녹두, 감자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건조 국수로서  고구마전분 100%를 원료로 한 고구마 당면을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는 예전에는 구황 작물로 많이 애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물성 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한 건강기능 식품으로서 알려지면서 차세대 건강기능 식품으로 부각 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형태의 당면을 개발하여 용도 확장을 통한 한국은 물론 중국 및 일본 등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당면의 세계화에 대비하고자 한다.

주요 매출처는 한국의 ㈜오뚜기로 전체 매출액의 82% 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사 제조품목인 자른당면류, 사리당면류 와 상품인 알뜰당면류 등 크게3개 품목군으로 대별된다. ㈜오뚜기의 한국내 당면시장 점유율은 업계1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출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갈수록 치열해 지는 한국내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그동안 상품으로 판매하던 알뜰당면류를 2013년 12월부터 당사에서 직접 제조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오뚜기뉴질랜드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골엑기스는 풍부한 단백질로 한국인들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고 있는 사골 곰탕의 주 원료로써 사골 곰탕은 물론 각종 쇠고기 풍미 식품의 원료로 애용되고 있다.

2009년 이전 국내 사골엑기스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2009년 4월 중국산 사골엑기스 등 제품에서 검출된 클렌부테롤이란 화학물질 때문에 현재는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 시장을 뉴질랜드산, 호주산, 국내산 사골엑기스가 대체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의 대형 단체급식회사에 납품을 개시하였음은 물론 대만, 멕시코 등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엑기스류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신규 사업으로 소스,드레싱의 제조,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전체 매출이 증가하였다. 엑기스 공정 개선으로 생산 수율 향상, 가동율의 증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유틸리티 원단위 개선 효과, 원재료 구매선다변화로 원료 구매 단가 하락 그리고 각종 낭비 요소를 제거하여 제조 경비를 절감한 것이 당해 당기순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뉴질랜드 시장 개척을 위하여 당사는 한국 이민자, 유학생 감소로 인해 여전히 불안한 한국 교민 마켓보다 화교 마켓 그리고 현지인 마켓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주요 대형마트에 오뚜기 골드마요네즈 등 제품 및 수입 상품을 성공적으로 입점, 정착시켰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소스류를 당사에서 직접 생산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더 많은 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

오텍스

전세계 토마토 생산량의 1/3을 생산하는 캘리포니아의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연간 3천에서 4천톤 가량 (주)오뚜기로 수출하며 시카고의 선물시장(Chicago Board of Trading)을 통해 연간 10만톤 정도의 대두유를  실시간으로 구매하고 있다.

2015년도 3/4분기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228억원)대비 36.84% 증가하였고,당기순이익은 1,183백만원으로 전년(1,002백만원)대비 18.06%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서부 항판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토마토 페이스트의 수출량 및 매출이 점차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오뚜기아메리카

북미 식품시장은 주로 한국 교포 시장 위주로 판매되었다. 이에 오뚜기 아메리카는 2005년 미국 남가주에 OTTOGI AMERICA. Inc. 를 설립하여 북미 교민시장에진출하였으며, 한인식품점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을 타인종 마켓과 주류마켓 (Mainstream Market) 진출을 통하여 북미 시장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북미 식품시장의 수요는 북미 경제의 시장 불안 요소가 존재하나 수요회복이 꾸준히진행되고 있다.

2015년 3/4분기말 현재 오뚜기 아메리카의 주요 매출처는 한인이 집중되어 있는 캘리포니아지역과 뉴욕/뉴저지 지역으로서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맛과 기술력에서 앞선 카레, 삼화 액상차, 용기면 제품들을 위주로 주류마켓 (Mainstream Market) 과 타인종 마켓에 진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한 각종 Food Show 참가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각 마켓과 제품에 적합한 포지셔닝으로 오뚜기의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뚜기베트남

베트남은 다양한 광물자원이 분포되어 있어 제2의 중국으로 불리며 자원의 보고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WTO에 가입함으로써 최근 8%이상의 고속성장이 향후 10년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소비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시장 구매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높은 구매력으로 인해 현재 세계 글로벌 유통업체가 모두 진출하여 베트남 내수 시장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매출구성은 베트남 내수 판매 79,140백만동(16.3%), 수출 406,599백만동(83.7%)이며, 그 중 제품이 41,666백만동(8.6%), 상품이 444,073백만동(91.4%)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판매 거래처는 롯데리아, 롯데마트, 꿉마트, 맥시마크 이며, 경제 중심도시인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 및 중부 다낭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신규 개척 거래처로 오션마트, 버거킹등을 개설 하였다.

북경오뚜기

중국의 식품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9,700억달러로 미국의 9,135억달러를 넘어서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되었다. 특히 중국산 식품은 잦은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하고유통과정이 불투명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을 지향하는 식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수입상품 시장 규모도 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에서 40여년간 식품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자 북경오뚜기를 설립하였으며 같은 동양문화권인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당사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컬시장을 겨냥하여 동북3성(대련, 심양, 연길), 화북(북경,천진), 화중(산동), 화동(상해), 화남 (광주, 심천) 등 지역에 수입대리상을 두고 있으며, 취급 품목은 300여종으로 한국 내 시장점유율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 주가 되고 있다. 일부 수입대리상은 로컬시장에 카레, 케챂, 프리믹스, 라면, 국수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국수는 10년 동안 중국 월마트 샘스클럽에 직접 수출하여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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