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결강북 하반기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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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결강북 하반기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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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제로 마을 운영, 아파트 및 주택에 분리수거함 설치, 성상체험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뉴스타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월 22일(화)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올 한해 청결강북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2015년 하반기 청결강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결강북’은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청소체계 구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강북구는 올 한해 청결강북 대청소, 청결지킴이 업소 확대, 청소봉사단 활성화, 주민과 함께 하는 무단투기 없는 강북구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생활쓰레기 감량’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올 한해 강북구가 서울시의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계획에 맞춰 공공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생활쓰레기 감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우선 구는 올해 5월부터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보급해 주택밀집지역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을 높였다.

또 생활쓰레기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폐비닐 수거 전용봉투를 10만 세대에 배부했으며 관내에서만 연간 3만 톤씩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을 위해 소형음식점 대상 전용용기 배출방식도 도입했다.

구는 매월 1일, 11일, 21일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청소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홍보하는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청소 후에는 종량제 봉투를 뜯고 재활용 가능 물품을 분류하는 성상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밖에도 ‘생활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를 올 하반기부터 추진해 마을 단위의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제로 마을’이란 주택이나 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품목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생활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마을을 뜻한다. 구는 2016년에도 동별 1개소 이상을 제로 마을로 지정하여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하고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골목길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공처리시설에 반입되는 생활쓰레기는 약 20% 줄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20% 이상 증가했다. 청결강북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청결강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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