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올 한 해 동안 구에서 일어난 뉴스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서울장미축제 개최’가 10대 뉴스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생, 대학 합격, 결혼 등 가정에도 기쁨을 주는 크고 작은 일이 있듯이, 2015년 한 해 동안 중랑구에도 기분 좋은 변화들이 참 많았다.
구는, 지난 3일부터 8일 동안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중랑구민이 직접 뽑은 10가지의 중랑구 기분 좋은 변화,‘2015 중랑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서울장미축제 대성황 ▲용마폭포공원 내 인공암벽장 개장 ▲용마랜드, 캠핑장 갖춘 ‘테마공원’으로 개발 확정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계획 결정 ▲면목선(신내동~청량리) 경전철 사업 추진 확정 ▲행정&문화&복지의 결합, 망우본동복합청사 개청 ▲중랑구민의 소통현장‘나찾소’운영 ▲ 동부골목시장,‘문화관광형 시장’선정 ▲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8연패 달성 ▲상봉․세화어린이공원, 민간자본 유치로 시설 개선이다.
응답자 1322명의 74.5%인 985표로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서울장미축제’는 지난 5월에 개최해,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전국에서 16만명이 찾은 축제로, 이번 장미축제로 인해 중랑의 브랜드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졌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어서 954표로 2위를 차지한‘중랑클라이밍경기장 개장’은 동양 최대 인공폭포 옆에 들어선 국제 규모의 인공 암벽장으로 17m, 폭 30m로 관리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인공 암벽장으로 다양한 코스를 갖춘 덕에 일반인에서 전문가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실내·외 암벽장 설치로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0대 뉴스 3위는 919표를 획득한 ‘용마랜드 테마공원 개발 확정’이다. 지난 16년간 우범지대로 방치됐던 용마랜드가, 가족 테마파크로 확정이 되어 가족을 위한 힐링 공원으로 조성된다.
구는‘2015년 중랑구 10대 뉴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JBN(중랑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정석 홍보전산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는 전 직원과 구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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