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경남 마산시 오동동 T모텔에서 소형 컬러복사기로 1만원권 지폐 1200장과 100만원짜리 수표 50장, 1억3000만원짜리 약속어음 등 1억 9200만원 어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주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위조했던 수표로 외제 승용차 구입 및 100만원짜리 위조 수표 16장을 현금으로 바꿔 일제 오토바이 구입과 유흥비로 사용한것이 밝혀졌다.
또한 주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쯤 경남 창원시 신월동 모 주유소에서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주인을 때린뒤 현금 300만원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주씨는 경찰에서 "아버지 유산 등 10억원이나 되는 재산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뒤 돈쓰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여 결국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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