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이 체포 67일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조희팔 최측근인 강태용은 15일 대구지검에 도착해 조희팔의 죽음에 대해 "2011년 겨울에 사망한 모습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희팔의 은닉 재산을 관리해온 인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조희팔의 은닉 재산을 관리해온 고철사업자인 현모(53) 씨는 지난달 9월 50억 원을 법원에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 씨가 지금까지 조희팔 구제를 위해 공탁한 돈은 무려 7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번 추가 공탁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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