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장독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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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장독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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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만들기부터 햇 된장 맛보기까지 체험프로그램 진행돼

▲ 지난 4일과 11일엔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아이노스 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메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 했다. ⓒ뉴스타운

살아가면서 지켜 나아가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발효음식은 대대손손 이어져 나가야 할 전통문화일 것이다.

전통의 맛을 이어 나가려면 어릴 때부터 먹어 보아야 맛을 기억 하고 체험을 해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익히게 될 것이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관장 공병식)에서는 매년 12월에서 2월 중에 일반 고객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장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인 개인 장독대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 4일과 11일엔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아이노스 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메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 했다.

장독대 분양을 받은 어린이집 아이들은 1년 동안 메주가 된장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 메주를 띄운 아이들은 다음해 2월, 장에 소금물을 붓고 4월에 장을 가르는 체험을 통해 10월 이후 부터 잘 발효된 햇 된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아이노스 어린이집 김미란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 제조법도 배워보고 안심 할 수 있는 좋은 먹거리를 먹이고 싶어 장독대 분양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해 장독대 분양에 참여한 이명헌님은 ‘아파트에 이사 와서 살다보니 예전처럼 장을 담아 먹기가 어려운데 전시체험관에서 장도 직접 담아 보고 그 후에는 꾸준히 관리도 해 주니 맛도 맛이지만 무엇보다 믿고 먹을 수 있어 좋다’며 올 해도 장독대 분양에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측은 햇빛과 바람이 좋아 발효가 잘 되는 환경이라 고객들에게 좋은 된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객들에게 지역에서 나는 콩과 서해안 천일염으로 직접 된장을 담그고 먹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옹기및발효음식전시체험관에서는 매년 12월에서 2월 중에 일반 고객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장독대를 분양하고 있다. 장독대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 체험관(☎041-549-0075)으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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