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자문을 위한 아산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지난 14일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김영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행한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식과 부시장님 인사말씀, 2015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각 사업별 시행결과 및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의 자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위촉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 위원은 보건관련 교수, 보건의료관련기관 단체의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아산시 보건교과회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향후 2년 동안 아산시 지역보건의료의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 날 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자문의 순서에서 선문대학교 김춘미 교수는 지역사회의 필요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사업 선정이 필요하다 말했고, 충남대학교 이석구 교수는 아산시 권역별 사업에 대해 대체적으로 우수하지만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이 필요하고, 감염병의 경우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여 각자의 역할에 대한 모의훈련의 실시가 필요하다 조언했다.
또한, 안치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은 아산시 건강도시 사업부분에 대해서 다른 시에 비해 선제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으며,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건강도시 활성화를 보건소가 노력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봉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 자문을 받은 사항에 대해 검토해 보건사업 추진에 반영할 것이며, 향후 내년 사업에 감염병 모의훈련 및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답했다. 또한『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아산』을 목표로 아산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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