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히든싱어'에 출연하는 가운데, 거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게스트로 거미가 출연했다.
당시 MC 유희열은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불안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거미는 "내가 많은 가르침을 줬던 곳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거미는 "양현석 대표의 신조는 음악이 아니다 싶으면 활동을 시켜주지 않는다. 가수들도 동의를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것만 같다"고 고백했다.
또 거미는 "양현석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가라고 했다"며 "딸은 시집을 간다고 얘기해주셨다. 내겐 친정 같은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히든싱어' 거미편은 오늘(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히든싱어' 거미편에는 절친 휘성을 비롯해 거미의 어머니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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