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학생들과의 구룡포 지역문화 탐방 교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위덕대학교, 학생들과의 구룡포 지역문화 탐방 교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룡포 지역문화 탐방 교류 현장 ⓒ뉴스타운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글로벌플러스학부(이정희 학부장)로타렉트 학생들이 지난 5일 포항 선린애육원 학생 12명과 함께 구룡포 지역문화 탐방을 하며 교류했다.

위덕대 글로벌플러스학부 로타렉트 클럽 학생들 12명은 지난 7월 여름방학부터 지금까지 선린애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전공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일주일에 2회 일본어, 일본문화 교실은 열어 운영해 왔다. 

제2외국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선린애육원 학생들에게 일본어기초부터 가르치고, 일본문화 이해를 통해 일본을 제대로 알아가는 데 목표를 두었다. 5개월 이상 지속된 일본어, 일본문화 교실을 통해 선린애육원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일본어로 인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실력이 늘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구룡포에 조성돼 있는 근대문화역사거리를 탐방해 구룡포에 남아 있는 일본문화를 알아보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위덕대학교 글로벌플러스학부 김명진씨는 “어린 친구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더욱 더 전공공부에 열중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구상해 봤는데, 대학에서도 스쿨버스를 제공해 주셨고, 선린애육원 부설지역아동센터 홍경애 센터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실현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구룡포에서는 한일문화교류원 박주연 원장이 애육원학생들에게 무료로 기모노 시착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 학생들은 처음 입어봤다. 구룡포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면서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됐다.

위덕대학교 글로벌플러스학부 이정희 교수는 “전공교육봉사활동을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한 것은 처음이며 학생들 스스로 일본어교실 담당, 일본문화교실 담당을 나누어 매주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