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 시민현장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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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 시민현장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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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화)과 23일(수) 지하터널 걷고 사진전 관람하며 지하철 공사현장 체험 기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 공사현장을 체험할 ‘시민현장체험단’을 오는 15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학생, 전문가 등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가 많을 경우엔 인근 주민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대상자는 오는 17일(목) 최종 선정하며, 체험 확정자에게는 체험 집결장소 등 세부 안내사항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22일(화)에는 우이1공구 차량기지(우이동 319 일대), 23일(수)에는 우이4공구 1호선 신설동역에서 각각 공사현장을 체험하며, 하루 두 차례로 나누어 오전 10시에는 단체 참여자, 오후 2시에는 개인 참여자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체험단은 경전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하정거장과 터널을 직접 걸어보며 공사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고,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내가 타고 다닐 경전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체험하게 된다.

경전철 차량기지, 터널, 정거장 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경전철 차량 관람 및 서울시 지하철 9개 노선의 착공에서부터 공사 및 개통까지 45년간의 건설 역사를 담은 기록사진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체험을 마치면 참가자들의 체험소감과 지하철 공사에 대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하철 공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현장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시기반시설본부(cis.seoul.go.kr) 또는 우이신설경전철(주) 홈페이지(uitran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최초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은 총 연장 11.4km에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며, 강북구 우이동에서 삼양동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다.

출퇴근시간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20분대로 약 30분이 단축된다.

2009년 9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11월말 현재 전 구간의 정거장, 본선 터널 굴착 등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고, 궤도, 건축, 신호·통신 등 시스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공정률이 78%에 이르며, 오는 2016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우이~신설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다소 열악한 교통여건에 숨통이 트이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북한산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관광수요의 증가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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