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스타 '장휘' ⓒ 캐스트넷 | ||
투명한 유리같은 눈망울에선 당장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지만, 여린 외모와는 달리 은연중 고집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분위기의 장휘(24).
영화를 전공했지만 졸업전 연극전공으로 재입학을 심각하게 고려했을 만큼 연기가 좋았다는 그녀는 내성적이고 외골수였던 중학교시절 전교생 앞에서 사회를 볼때 자신 조차 모르고 있던 내면의 열정과 끼를 느꼈다고.
그녀의 배우가 되기 위한 첫번째 노력은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꽤 오랫동안 제 안에만 갇혀 살아왔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어떤 얘기들을 하는지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여봅니다"
최근 발레와 외국어에 푹 빠져 있다는 장휘. 외국 작가들의 소설을 즐겨읽는 요즘, 좋아하는 작가가 늘어날때마다 배워야할 외국어가 자꾸 늘어나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좋아하는 그녀는 언젠가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단다.
나이가 들어서는 아름다운 눈으로 행복한 이야기를 쓰는 동화작가의 꿈을 꾸고 있다는 그녀. 그녀가 꾸는 꿈들이 동화속 이야기처럼 조금씩 현실에 가까워 지고 있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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