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최근 진행된 한승수 디자이너 초청 특강 ‘디자이너 선배와의 만남’에서 참가 학생 수가 사전 신청의 150% 이상 참석률을 보이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졸업생인 한승수 디자이너는 다년간 서울컬렉션에 참가한 글로벌 패션디자이너로서 남성 브랜드 수한(SOOHAN)의 대표이자 뉴웨이브인서울 회장을 역임했다.
‘zero fashion: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발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zero west의 개념과 발생 배경 및 다양한 형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수 디자이너는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 가운데 원단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에서 발생된 ‘zero west’를 소개하며, 어떤 제작 방식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국제패션에 입학하기 전 나는 공대생이었지만 내 꿈을 추구하기 위해 다시 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며 “자신의 열정을 쏟고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은 ‘좋아하는 꿈’을 쫓는 데서 나오는 힘이다”고 개인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故 앙드레김, 이상봉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내 최초 패션교육기관으로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016학년도에는 모델리스트, 패션스포츠, 디지털디자인 등 신규 과정이 신설되어 더욱 전문적인 패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www.fashiont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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