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영남과 영서지역 큰 피해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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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영남과 영서지역 큰 피해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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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어가와 농가 상습침수 지역 만반의 대비 필요

^^^▲ 태풍 나비 진행 예상도
ⓒ 기상청^^^

제14호 태풍 ‘나비(NABI)'가 강력한 비구름을 동반하여 북상 중에 있다고 4일(22시 현재) 기상청은 밝혔다.

태풍 나비는 현재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 중심을 두고 북상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 먼 바다에서는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5일 낮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 및 동해안지방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으며, 5일 밤에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5일 01시 기준 중 서부지역으로 풍속 1~4m/s정도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호남지방에는 1~13m/s 안팎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 위성사진MTSAT-1R위성으로 찍은 적외영상
ⓒ 기상청^^^

또한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영남지역은 01시 현재 1~11m/s로 비교적 잔잔한 바람이 불고 있으나 오후부터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다소 강한 소나기성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제14호 태풍 나비는 오늘인 5일 밤 9시 이후로 중부지방에는 약간의 비바람이 불면서 6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를 통과하면서 태풍의 영향이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 부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저녁11시부터 강풍주의보 발표·풍량경보 대치([특보]제09-18호)를 발효하였으므로 도시지역과 농촌산간지역, 해안지역의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하고 실시토록 당부했다.

제14호 태풍 나비가 7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hPa)이 최대풍속970.32m/s까지 증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으며, 4일 21시 현재기준으로 반경 650km로써 935.43m/s의 풍속을 가지고 시속 11km로 북서방향으로 진행 중에 있다.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나비가 6일 9시부터는 반경이 600km 이하로 축소되며 시속19~39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쪽으로 물러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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