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온주완의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온주완에게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 일부러 악역을 도맡아한다는 말이 있다"고 묻자, 온주완은 "그런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온주완은 "저는 대전에 있을 때 제가 정말 잘생긴 줄 알았다. 그런데 서울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그게 아닌걸 알고는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더 잘생기게 낳아주지 그러셨냐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실제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성형외과까지 가서 상담을 받아봤었지만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의 덜덜 떨리는 손을 보고는 수술을 포기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온주완은 SBS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서기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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