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병룡)은 11월 9일부터 3일간 경상대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과 진주시 일원에서 '제1회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국제 농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식 개회식은 11월 9일 오전 10시 농업생명과학관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권순기 총장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강양수 원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경상대 농생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 농업과학 심포지엄에는 경상대 농생대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 우즈베키스탄, 체코 등 3개국에서 모두 21명의 농업과학분야 교수들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화중농업대학에서 6명, 길림농업대학에서 4명, 북경임업대학에서 3명, 청도농업대학에서 5명에 참석한다. 체코에서는 체스케부데요비체 남부 보헤미아대학에서 2명,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연구원 1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외 교수 7명과 국내 교수 2명 등 9명이 농업생명과학 관련 최신 연구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이튿날인 10일 경상대 공동실험실습관ㆍ학과ㆍ연구실 투어, 진주성ㆍ국립 진주박물관 관람, 산청한방약초연구소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11일에는 2015 국제농식품박람회를 참관한 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농업생명과학대학 국제 농업과학 심포지엄에 대하여 "오늘날은 우리 농ㆍ식품산업도 무한경쟁을 펼쳐야 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경상대 농생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외국의 유수한 대학의 농업생명과학 분야 교수들을 모시고 학술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발전적 미래를 만드는 데 더없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또한 이를 계기로 대학교 차원의 교류협정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병룡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국제 농업과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수학생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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