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중앙박물관, 7~8일 압독국 문화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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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앙박물관, 7~8일 압독국 문화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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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생생문화재 압독국 체험축제 ⓒ뉴스타운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이길순)이 경산시립박물관(관장 김해경)과 공동으로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축제 ‘압독과 놀자’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를 문화 컨텐츠로 활용해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압독국은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던 삼국시대 초기 소국이다. 지역문화재 사적 516호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발굴된 압독 유적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경산 일대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 사람들의 생활문화와 사상 등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사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체험축제에서는 압독국 유물을 이용한 우드아트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금관, 토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압독국 OX퀴즈대회, ‘박물관은 살아있다’ 매직쇼,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개최된다. 일부 재료비를 필요로 하는 유료 프로그램이 있으나, 할인된 1만원 통합체험권으로 모든 프로그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산시, 경상북도,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압독 탐방대, 압독국 체험 축제 등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압독국의 역사문화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대구대 이길순 중앙박물관장은 “압독국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학술연구는 물론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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