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과는 "청개구리 논쟁"..."왕조시대 제왕처럼 행동" 비난
참여정부의 임기 후반을 맞아 한나라당의 노 대통령에 대한 비판 강도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는 여,야간에 누가 진짜 청개구리인지를 따져보자는 등의 청개구리논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참여정부 임기 반환점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참여정부 전반기 내내 한나라당이 제1 야당으로서 국정에 협력하기보다 발목잡기에 주력했다”며 ‘한나라당 국정발목잡기 25선’을 추려서 발표했다.
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2년반 동안 제1야당으로서 국정운영 책임의 절반을 지고 있었음을 환기, 참여정부의 전반기 공과를 음해하고 시비 걸게 아니라 자신들의 모습부터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열린우리당이 현 정부의 책임 절반을 지라며 한나라당으로 화살을 돌리자 한나라당도 역공의 화살을 뽑아들고 연일 노 대통령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25일부터 시작되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 “900일은 대통령 마음대로 했지만, 남은 900일은 국민 뜻대로 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발표문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노 대통령에게 가장 듣기 어려웠던 말은 희망, 미래, 우리 후손이었으며,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응징, 과거, 대통령 생각”이라고 비꼬았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는 헌법과 법률 수호, 국정운영의 정상성 회복, 소란정치 중단, 국제지도자들과의 경쟁 등에 힘쓰라고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또“노 대통령이 남은 900일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운영, ‘삼순이’처럼 국민이 TV에서 보고 싶어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주문까지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자료에서 우리당의 한나라당 국정발목잡기 25선에 시기가 불편한 듯 참여정부의 지난 900일을 ▲헌정질서 문란 ▲이념세력 소란 ▲인사제도 교란 ▲국정전반 대란 ▲가치체계 혼란 등 5란의 시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25일에는 우리당과 ‘청개구리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대표가 노 대통령의 대선자금 수사관련 발언에 대해 “97년 대선자금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은 ‘안풍’이다, ‘세풍’이다 해서 철저한 수사를 받았고 2002년 대선자금도 가혹하리만큼 수사를 받고 책임을 졌다”면서 “대통령의 발언은 아직도 한나라당에 잘못이 있는데 덮어주고 은전을 베푸는 듯한 것이어서 상당히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우리당 문희상의장이 곧바로 “한나라당은 청개구리 발상을 하면 안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나라당 측은 문 의장의 청개구리 발언과 관련 즉각“뭘 해야 될 때는 안하고 안 해야 될 때 하는 것을 보면 노 대통령이 ‘청개구리’를 닮았다”고 역공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노 대통령이 과거에 하로동선(여름 난로, 겨울 부채)이란 음식점을 해서인지 국민들이 더울 때 난로를 주고, 추울 때 부채를 주는 일이 많다”고 비꼬았다.
한술 더 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인 김기춘 의원도 가세했다. 김 의원은 “노 대통령이 마치 왕조시대의 제왕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왕조시대가 아닌 엄연한 민주주의 시대이고 노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 아래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검찰이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사건처리 방향을 공개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헌법에도 위반되고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열린우리당은 참여정부 임기 반환점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참여정부 전반기 내내 한나라당이 제1 야당으로서 국정에 협력하기보다 발목잡기에 주력했다”며 ‘한나라당 국정발목잡기 25선’을 추려서 발표했다.
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2년반 동안 제1야당으로서 국정운영 책임의 절반을 지고 있었음을 환기, 참여정부의 전반기 공과를 음해하고 시비 걸게 아니라 자신들의 모습부터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열린우리당이 현 정부의 책임 절반을 지라며 한나라당으로 화살을 돌리자 한나라당도 역공의 화살을 뽑아들고 연일 노 대통령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25일부터 시작되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 “900일은 대통령 마음대로 했지만, 남은 900일은 국민 뜻대로 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발표문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노 대통령에게 가장 듣기 어려웠던 말은 희망, 미래, 우리 후손이었으며,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응징, 과거, 대통령 생각”이라고 비꼬았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는 헌법과 법률 수호, 국정운영의 정상성 회복, 소란정치 중단, 국제지도자들과의 경쟁 등에 힘쓰라고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또“노 대통령이 남은 900일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운영, ‘삼순이’처럼 국민이 TV에서 보고 싶어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주문까지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자료에서 우리당의 한나라당 국정발목잡기 25선에 시기가 불편한 듯 참여정부의 지난 900일을 ▲헌정질서 문란 ▲이념세력 소란 ▲인사제도 교란 ▲국정전반 대란 ▲가치체계 혼란 등 5란의 시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25일에는 우리당과 ‘청개구리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대표가 노 대통령의 대선자금 수사관련 발언에 대해 “97년 대선자금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은 ‘안풍’이다, ‘세풍’이다 해서 철저한 수사를 받았고 2002년 대선자금도 가혹하리만큼 수사를 받고 책임을 졌다”면서 “대통령의 발언은 아직도 한나라당에 잘못이 있는데 덮어주고 은전을 베푸는 듯한 것이어서 상당히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우리당 문희상의장이 곧바로 “한나라당은 청개구리 발상을 하면 안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나라당 측은 문 의장의 청개구리 발언과 관련 즉각“뭘 해야 될 때는 안하고 안 해야 될 때 하는 것을 보면 노 대통령이 ‘청개구리’를 닮았다”고 역공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노 대통령이 과거에 하로동선(여름 난로, 겨울 부채)이란 음식점을 해서인지 국민들이 더울 때 난로를 주고, 추울 때 부채를 주는 일이 많다”고 비꼬았다.
한술 더 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인 김기춘 의원도 가세했다. 김 의원은 “노 대통령이 마치 왕조시대의 제왕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왕조시대가 아닌 엄연한 민주주의 시대이고 노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 아래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검찰이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사건처리 방향을 공개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헌법에도 위반되고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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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국민이 죽을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