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궐선거가 24개 재보선지역중 가장 큰 선거구는 기초단체장으로 경남 고성군수 선거가 유일하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당은 당력을 집결해 막판 선거전을 펼치며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는 표밭 굳히기 모드로 선전하고 있으며, 상대 후보들은 판세를 뒤집고자 최평호 후보 학력 의혹을 제기하며 네거티브전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청 공보관으로 근무하고 고성 부군수를 지낸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수선거에 도전장을 낸 최평호 후보는 지역경제 창조적 혁신으로 따듯한 고성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군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유권자에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고성군은 친박성향의 정서가 많아 최평호 후보는 표밭 굳히기의 일환으로 친박의 맏형이라 불리는 서청원 최고위원에 긴급도움을 요청했으나 서청원 최고는 이렇다 할 반응없어 최후보의 요청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평호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 최고위원이 다녀 가시면 선거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 자기사람이 아니면 선거마져 돕지 않겠다는것 아니냐며 당에 어르신답게 당을 위해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 계파중심에 서서 갈등 조장의 역할이나 하시겠다는 것으로 밖에 생각든다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
최후보를 돕고있는 문 모 여성위원은 큰일을 도모하고 계시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새누리당의 성공보다 자기중심의 정치를 하시겠다는 의중에 실망스럽고 그분을 다시봐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본 기자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측근에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