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의 초석 ‘나눔’
SK, KT…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 확산
마케팅의 대가 필럽 코틀러는 ‘앞으로 사회책임경영을 올바로 수행하지 않는 기업이 더 이상 성장하는 것은 물론 생존하는 것조차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나눔’ 이라는 핵심가치가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필수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기업들은 제품, 품질, 서비스를 넘어 나눔을 통해 사회적 활동에 기여하는 노력을 보인다.
SK는 ‘행복나눔재단, SK미소금융재단,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재단인 SK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사업과 교육문화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단순한 일자리창출을 넘어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KT는 ICT기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등의 IT나눔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소외된 지역도 첨단기술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킨다. KT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다.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한다.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앞장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부문화 캠페인에 앞장선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5000원의 기부금을 내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동일한 규모의 후원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대한민국 ‘나눔’의 아이콘은 어떤 브랜드일까?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쟁취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배틀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브랜드빅리그는 소비자가 우리나라 미래를 주도할 한 단어와 이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택하여 논리를 펼치는 배틀이다.
참가자는 ‘나눔’이라는 키워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 발표자가 된다. 오는 12월 말 열리는 브랜드빅리그에서 1,000명 브랜드판정단을 대상으로 최종 서바이벌을 겨룬다. 청중을 설득하여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팀이 최종 우승하게 된다. 브랜드빅리그는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4인으로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브랜드빅리그 설명회는 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는 한국소비자포럼(02-335-57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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