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구은영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건물을 바라보며 '들어가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다"며 "일곱 살 때 손석희 선배님이 뉴스를 진행하시는 것을 보며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그저 '멋지다'라고 생각했지 이 꿈이 이루어질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은영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한다. 게다가 회사 정문을 나서서 뛰어가면 3분 만에 집에 도착한다. 눈이 오면 5분 정도 걸린다"며 "한 달이 지나면 월급을 받고 열흘에 한 번 숙직을 서면 시간 외 수당을 받는 월급쟁이다.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별로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는 24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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