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캣맘 혐오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과거 서울 관악구에서 유기묘 카페 '나는 고양이'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 캣맘 A씨는 지난 2012년 8월 카페 앞에 붉은 물체가 놓여 있던 것을 발견했다.
붉은 물체의 정체는 태반이 붙어있는 고양이 태아 시체였다.
이를 본 인근 동물병원 수의사는 "태반의 양쪽 끝 단면이 칼로 자른 듯 깨끗해 사산한 새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추측했다.
당시 A씨는 해당 사건 전 카페 앞에 놓았던 물그릇, 밥그릇 등이 없어진 점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용인 수지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 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 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시멘트 벽돌을 맞아 50대 박씨가 숨졌고, 20대 박씨는 파편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박씨는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캣맘'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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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는 인간들은 세상에 나오지마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