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능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과거 동성결혼 반대 입장을 밝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11일 동성결혼 법제화를 반대하는 존 파이퍼 목사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이후 최시원의 리트윗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최시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글에서 최시원은 "오늘 제가 리트윗한 트윗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여론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소수의견이 있어 리트윗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소수의견에 대한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더욱더 소통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최시원의 정체가 점점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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