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원전 5. 6호기가 준공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전력 6000만kW 시대로 진입했다. ⓒ 국정홍보처^^^ | ||
이번 울진원전 5. 6호기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전력 6000만kW 시대로 진입했을뿐 아니라, 한국표준형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또한 연간 152억kWh의 전력을 생산, 약 8000억원의 외화절감 효과와 약 128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있다.
이번에 준공된 울진 원전 5, 6호기는 100만kW급 가압경수로형인 한국표준형원전이며 우리나라의 원전은 20기로 늘었다. 울진 원전은 지난 1999년 1월 착공, 약 4조 4700억원의 공사비와 연 인원 800만명이 투입됐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라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됐다”며 “원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얻기 위해 정부와 원자력산업계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헌신적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원전 준공으로 영광 1~6호기, 고리 1~4호기, 월성 1~4호기, 울진 1~6호기 등 총 20개의 원전에서 생산되는 총 전력은 1771만kW로 세계 6위이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신고리 1~4호기, 신월성 1~2호기 등 6기를 더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울진 원전 5, 6호기의 한국표준형 원전 채택에 대해 “기술개발과 더불어 운영 경험을 축적함으로 중국, 루마니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원전 후발국가로의 수출 전망이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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