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훈련은 불순분자에 의한 폭발물 테러로 청양군민체육관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청양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시․군 소방서와, 청양군, 청양경찰서, 8361부대 등 18개 기관․단체 209명의 인원과, 소방차, 군작전차, 경찰차 등 2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비롯한 각종 애기치 못한 상황까지 고려해 대응했으며, 청양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광성 소방서장은 “청양소방서 개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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