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툰 병원에서 휠체어 400개를 KRG 보건복지부에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 자이툰부대^^^ | ||
자이툰 부대는 8일, 행정부사단장(대령 이해경) 주관으로 KRG 보건복지부 차관과 국장, 그리고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이툰 병원에서 휠체어 400개를 KRG 보건복지부에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자이툰 병원은 입원환자에게 개별적으로 휠체어를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날 행사처럼 7만 6천 달러에 상당하는 400개의 휠체어를 제공하는 대규모 공여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자이툰 부대는 KRG 보건부의 요청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보건소 신축과 현지 의료기능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르빌 지역의 의료분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행정부사단장은 “자이툰 부대는 최근 환자진료, 인턴쉽 교육, 그리고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제공되어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이툰 부대는 작년 11월 말, KRG 보건부에 긴급 의약품(항생제와 진통제등 47종)과 백신(BCG 2,000개, DPT 4,000개)에 이어 5월부터 6월에 걸쳐 아르빌 폭탄테러 이후에는 심장 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300여 박스의 의약품을 3회에 걸쳐 지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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