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을 제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국회의원들은 돈 쓸 곳이 많아 항상 부족하다고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행사가 없는 줄 아느냐. 1억 이상의 연봉이면 충분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용석은 "지역구 사무실 임대료에 직원들 월급 줘야 하고 생활비도 써야 하니 당연히 의원들 월급 통장은 펑크가 날 수 밖에 없다"며 "나도 의원 시절 매달 1500만 원 씩 빚지고 살았다. 국회의원을 지낸 후 나에게 남은 건 빚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3년만에 변호인 자격으로 등장해 주신씨의 법정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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