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 부인 오정연에 대해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명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오정연은 "KBS 입사 전에 MBC 시험을 봤는데 최종 면접에 나경은과 둘이 남았다"라고 말문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오정연은 "내가 최종 면접을 잘 봤더라면 나경은 대신 내가 될 수도 있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막상막하였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의 말을 들은 박명수는 "세상이 잘못됐으면 오정연과 유재석이 잘 될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내가 그 자리에 갈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전 부인 오정연에 대해 덤덤히 말해 주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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