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여성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심화현상을 해소하고자 오는 11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연계해 주는 창구를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 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뿐만 아니라 태풍 등 재해발생과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긴급 방제인력 소요 등 인력수급이 어려울 시에도 수시로 지원해 일손돕기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밤 수확기를 맞아 고령·장애·부녀자 농가 등을 우선으로 군청, 읍‧면사무소, 농협 등 기관의 소속 직원들이 앞장서 추석 전후로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장애·부녀자 농가 외에도 다른 사유로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군 농업지원과(940-2272),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 농협청양군지부 농정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며, “또 기관, 사회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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