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순천향대학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Medi-bio Science 연구기관’이라는 캐치 프래이즈 아래 개원

▲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9월 21일 오전 ‘아시아 최고의 Medi-bio Science 연구기관’이라는 캐치 프래이즈 아래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개원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21일 오전 ‘아시아 최고의 Medi-bio Science 연구기관’이라는 캐치 프래이즈 아래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개원했다.

또,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해외 14개국 50여명의 과학자, 국내 저명인사 50여명, 순천향대 교수 등 관계자 총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아시아태평양국제분자생물학회(A-IMBN)’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22일까지 이어진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Soonchunhyang Institute of Medi-bio Science)은 첨단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신성장 연구분야인 대사질환, 줄기세포, 퇴행성질환, 재생의학 분야의 중개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이 연구원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생명 관련분야 연구사업을 선도하고, 국내외의 의생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과대학을 비롯한 10여개의 의생명관련 학과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와 전국 4개 부속병원의 풍부한 임상교육과 진료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서교일 총장은 “연구 결과물을 환자진료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는 중요하다”며, 특히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연구들을 통합하고 한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21일 개원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원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움이 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켄이치 아라이 동경대 교수(Dr. Ken-ichi Arai), 198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후버(Dr. Robert Huber) 독일 막스 플랑크생화학연구소 연구원, 싱가폴의 IMCB 초대 소장인 크리스토퍼 탄 박사 등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열린 심포지움의 발제는 총 3개의 주제로 진행

▲‘아시아의 헬스케어 의학 분야 패러다임의 변화와 의생명분야 연구의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 켄이치 아라이 일본 동경대 교수가,

▲‘단백질의 구조와 기초 과학, 그리고 이를 의학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나의 경험’을 독일 막스 프랑크 생화학 연구소의 로버트 후버가,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아시아의 도전’에 대해 싱가폴의 IMCB 초대 소장인 크리스토퍼 탄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22일까지 총 8개 세션에서 총 23개 주제 발표가 각 각 이어지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