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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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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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현대미술을 익히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돼

▲ ⓒ뉴스타운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 에서는『2015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으로 “마을 벽에 그려진 Rondo” 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환기 화가의 여러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대표작 중에 하나인 Rondo를 배워서 마을 벽에 그리는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단순히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배우고 익힘으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벽화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들이 허름한 벽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벽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벽을 보수 하느라 먼지를 먹고 많은 노동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경험하고는 누군가를 돕는 봉사활동이 현실적으로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성고등학교 1학년 윤재현 학생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화가만이 아니라 나도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친구와 언니와 함께 그리며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으며 우리가 그린 그림을 보시고 이 집에 사시는 할머니가 좋아하시고 사람들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고 했다.

삼성고등학교 2학년 배서현 학생은 “마지막이 되갈수록 그림이 하나둘씩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내 눈으로 직접 담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거웠고 완성이 된 후 기대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서 보람찼으며 지역주민들과 주인 할머니께서도 좋아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 고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이 이루어짐으로서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고 연합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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